2025년 07월 08일 나주 동강면에서
윤병태 나주 시장 및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농업인,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
'대규모 논 마른논써레질(무써레) 이앙 및 건답직파 신기술' 현장 벼 초기생육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.

올초 여러 필지로 분할돼 있던 논을 각각 4만2975㎡(1만3000평), 2만9752㎡(9000평) 규모의 단일 필지로 조성했다.
이는 1200~1300평 가량의 소규모 필지로 분산돼 있는 국내 농업환경을 감안하면 대규모 면적이다.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‘2018∼2022년 농가경제 심층분석’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농가가 보유한 농지 규모는 평균 4347㎡(1315평)에 불과하다.

대구획 농경지 조성 및 신농법 시험 농장 사진
김식 ㈜지금강이엔지 회장은 “자율주행 농기계 도입이 가시화하는 등 농기계 발전속도가 눈부실 정도로 빠르지만,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, 단일필지 규모가 작아 효율적인 농기계 사용이 어려운 실정”이라며 "13개 필지로 나뉘어진 논을 하나로 합쳐 작업하니 농기계가 농로를 따라 진출입하는 시간을 생략할 수 있어 작업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"고 설명했다.
이날 농법 설명은 ‘건답직파’와 ‘벼 마른논 써레질 이앙재배’을 중심으로 이뤄졌다. 두 농법 모두 관개용수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농법으로 알려졌다.
건답직파는 논에 물을 대지 않고 마른 상태에서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농법이다, 모판 파종, 상자 쌓기, 못자리 관리, 이앙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.
벼 마른논 써레질 이앙재배는 마른 상태에서 흙갈이(로터리)와 균평 작업을 한 뒤 논에 물을 대고 벼를 재배하는 기술이다. 기존에 논에 물을 댄 후 써레질을 했던 무논 재배방식과 차이가 있다. 이후 모내기 10일 전에 제초하고, 7일 전부터 5일 이상 담수한 뒤 이앙한다.
김 회장은 “모내기철인 5월엔 농기계 사용량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벼 마른논 써레질 이앙재배 방식을 취하면 흙갈이와 균평 작업을 3~4월에 미리 할 수 있어 농기계 사용량을 분산할 수 있다”며 “또 이 농법은 잡초성 벼(앵미)의 원인이 되는 휴면볍씨를 발아시킨 뒤, 제초제로 제거하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건답직파의 한계를 보완하고, 나아가 직파재배를 위한 중간단계 역할도 할 수 있다"고 설명했다.

설정된 수위센서에 맞춰 물 사용량을 자동 조절하는 자동물꼬 기기
농업용 물 공급 시스템 구상안도 제시됐다. 그는 “산줄기부터 시작해 밭과 논, 배수로까지 연결되는 매립형 파이프 관수로 바꾸면 현재 사용되는 개수로를 철거해 농지 정리가 더욱 탄력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”며 “여기에 적정 수위에 맞춰 물 사용량을 자동 관리하는 ‘자동물꼬 기기’를 도입하면 물을 아낄 수 있다”고 덧붙였다.
이른 건답 직파 설명 사진
관련 보도자료 링크
1.국민생각 7/8 15:44
http://okmsg.co.kr/article.php?aid=4396991190
2.아시아경제 7/8 17:40
https://view.asiae.co.kr/article/2025070817404329592
3.연합뉴스 7/8 17:55
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50708151400054?input=1195m
4.전남매일 7/8 18:07
http://www.jndn.com/article.php?aid=1751965657413126004
5.남도일보 7/8 18:02
https://www.namdonews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825852
6.뉴스1 7/8 18:14
https://www.news1.kr/local/gwangju-jeonnam/5839609
7.뉴시스 7/8 18:23
https://www.newsis.com/view/NISX20250708_0003244174
8.광주매일 7/8 20:43
http://www.kjdaily.com/article.php?aid=1751975007659546004
9.KBC 7/9 09:47
https://news.ikbc.co.kr/article/view/kbc202507090018
2025년 07월 08일 나주 동강면에서
윤병태 나주 시장 및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농업인,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
'대규모 논 마른논써레질(무써레) 이앙 및 건답직파 신기술' 현장 벼 초기생육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.
올초 여러 필지로 분할돼 있던 논을 각각 4만2975㎡(1만3000평), 2만9752㎡(9000평) 규모의 단일 필지로 조성했다.
이는 1200~1300평 가량의 소규모 필지로 분산돼 있는 국내 농업환경을 감안하면 대규모 면적이다.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‘2018∼2022년 농가경제 심층분석’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농가가 보유한 농지 규모는 평균 4347㎡(1315평)에 불과하다.
대구획 농경지 조성 및 신농법 시험 농장 사진
김식 ㈜지금강이엔지 회장은 “자율주행 농기계 도입이 가시화하는 등 농기계 발전속도가 눈부실 정도로 빠르지만,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, 단일필지 규모가 작아 효율적인 농기계 사용이 어려운 실정”이라며 "13개 필지로 나뉘어진 논을 하나로 합쳐 작업하니 농기계가 농로를 따라 진출입하는 시간을 생략할 수 있어 작업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었다"고 설명했다.
이날 농법 설명은 ‘건답직파’와 ‘벼 마른논 써레질 이앙재배’을 중심으로 이뤄졌다. 두 농법 모두 관개용수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농법으로 알려졌다.
건답직파는 논에 물을 대지 않고 마른 상태에서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농법이다, 모판 파종, 상자 쌓기, 못자리 관리, 이앙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.
벼 마른논 써레질 이앙재배는 마른 상태에서 흙갈이(로터리)와 균평 작업을 한 뒤 논에 물을 대고 벼를 재배하는 기술이다. 기존에 논에 물을 댄 후 써레질을 했던 무논 재배방식과 차이가 있다. 이후 모내기 10일 전에 제초하고, 7일 전부터 5일 이상 담수한 뒤 이앙한다.
김 회장은 “모내기철인 5월엔 농기계 사용량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벼 마른논 써레질 이앙재배 방식을 취하면 흙갈이와 균평 작업을 3~4월에 미리 할 수 있어 농기계 사용량을 분산할 수 있다”며 “또 이 농법은 잡초성 벼(앵미)의 원인이 되는 휴면볍씨를 발아시킨 뒤, 제초제로 제거하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건답직파의 한계를 보완하고, 나아가 직파재배를 위한 중간단계 역할도 할 수 있다"고 설명했다.
설정된 수위센서에 맞춰 물 사용량을 자동 조절하는 자동물꼬 기기
농업용 물 공급 시스템 구상안도 제시됐다. 그는 “산줄기부터 시작해 밭과 논, 배수로까지 연결되는 매립형 파이프 관수로 바꾸면 현재 사용되는 개수로를 철거해 농지 정리가 더욱 탄력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”며 “여기에 적정 수위에 맞춰 물 사용량을 자동 관리하는 ‘자동물꼬 기기’를 도입하면 물을 아낄 수 있다”고 덧붙였다.
관련 보도자료 링크
1.국민생각 7/8 15:44
http://okmsg.co.kr/article.php?aid=4396991190
2.아시아경제 7/8 17:40
https://view.asiae.co.kr/article/2025070817404329592
3.연합뉴스 7/8 17:55
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50708151400054?input=1195m
4.전남매일 7/8 18:07
http://www.jndn.com/article.php?aid=1751965657413126004
5.남도일보 7/8 18:02
https://www.namdonews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825852
6.뉴스1 7/8 18:14
https://www.news1.kr/local/gwangju-jeonnam/5839609
7.뉴시스 7/8 18:23
https://www.newsis.com/view/NISX20250708_0003244174
8.광주매일 7/8 20:43
http://www.kjdaily.com/article.php?aid=1751975007659546004
9.KBC 7/9 09:47
https://news.ikbc.co.kr/article/view/kbc202507090018